SpaceX, AI 사업 수익 전망과 IPO를 둘러싼 논란
- •SpaceX는 AI 데이터 센터 매출 목표를 2027년 1,000억 달러, 2028년 2,000억 달러로 설정했다.
- •Anthropic과 연간 150억 달러 규모의 Colossus AI 컴퓨팅 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 •시장 분석가들은 부채 수준, 지배구조, 과도한 성장 전망을 근거로 IPO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SpaceX는 AI 데이터 센터 임대업과 기업용 AI 플랫폼인 Cursor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연간 1,000억 달러, 2028년에는 2,000억 달러의 고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olossus 1과 Colossus 2의 가동 능력을 Anthropic에 연간 150억 달러에 임대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이러한 AI 기반 사업은 2028년에서 2029년 사이에 우주 기반 데이터 센터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회사의 주요 수익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편 SpaceX의 IPO를 앞두고 시장 분석가와 언론의 비판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재의 부채 규모와 운영 비용을 지적하며, 제시된 성장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 인베스토피디아, 시킹알파 등은 일론 머스크가 80%의 의결권을 보유한 지배구조와 투자자 보호 장치 부족을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또한 멤피스 지역의 2GW 전력 제한 등 인프라 확보의 어려움이 현재의 컴퓨팅 확장 계획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IPO의 나스닥-100 지수 편입 여부를 두고도 논쟁이 한창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연기금 등으로부터 자금을 자동 유입시키려는 전략이라고 해석한다. 수익성과 장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특히 현재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에 포함된 60일 내 계약 해지 조항은 사업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반된 견해는 SpaceX가 공공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변동성이 존재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