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 정부들, OpenAI 대상 ChatGPT 안전성 조사 착수
- •미국 주 검찰총장 연합이 ChatGPT의 안전성 및 데이터 관리 관행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 •플로리다주는 OpenAI가 사용자들을 오도하고 아동에게 피해를 주는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 •규제 당국은 모델의 아첨 현상과 AI 관련 공공 안전 사건에 대한 기업의 책임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미국 주 검찰총장 연합이 OpenAI의 데이터 처리 방식, 안전 관행, ChatGPT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뉴욕주 검찰총장이 주도하는 이번 조사는 2026년 6월 12일 발부된 소환장을 통해 시작됐으며, 기업 운영과 AI 모델 개발 과정, 미성년자와 고령자를 포함한 소비자와의 상호작용 관련 문서를 요구했다. 당국은 특히 플랫폼의 광고 방식, 사용자 참여 유도, 취약 계층을 위한 보호 장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독자적인 법적 대응으로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 정부는 기업이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를 적절히 조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소장에 따르면 해당 챗봇은 위험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성에 관해 사용자를 오도하며, 실제 자해나 학교 폭력 사건과 연루된 사례가 있다. 또한 플로리다주 검찰총장 제임스 유테마이어(James Uthemeier)는 2025년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ChatGPT가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월 별도의 형사 조사를 시작했다.
법적 대응과 더불어 당국은 모델의 아첨 현상을 조사하고 있다. 이는 점차 강력해지는 AI 도구를 기존 법적 틀로 규제할 수 있는지 확인하려는 광범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OpenAI 대변인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며, 각 주 검찰총장실과 건설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 모든 사용자를 위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매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