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AI가 함께 즐기는 퍼즐 게임 'Tower Before Dusk' 개발
- •개발자 대니얼 발카렉(Daniel Balcarek)이 인간과 AI 모두를 위한 퍼즐 게임 'Tower Before Dusk'를 공개했다.
- •이 게임은 WebMCP를 활용해 Gemini 모델이 게임 상태를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계획하도록 설계됐다.
- •테스트 결과 경량화된 Gemini 모델이 단순한 퍼즐 해결에 난항을 겪으며 AI 추론 능력의 한계가 드러났다.
개발자 대니얼 발카렉(Daniel Balcarek)은 6월 솔스티스 게임 잼(Solstice Game Jam)에서 인간과 AI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브라우저 기반 퍼즐 게임 'Tower Before Dusk'를 선보였다. 게임의 목표는 일몰 전까지 그리드 맵을 이동하며 나무를 모아 다리를 건설하고, 암석이나 물과 같은 장애물을 피해 집 타워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시스템은 'getGameState'로 맵과 규칙을 확인하고, 'submitPlan'을 통해 이동 계획을 제출하는 두 가지 MCP 도구를 기반으로 AI와 상호작용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웹 기반 도구 및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하게 돕는 프로토콜인 WebMCP를 채택했다. 대니얼 발카렉(Daniel Balcarek)은 Gemini 3 Flash Preview, Gemini 3.1 Flash-Lite, Gemini 3.5 Flash의 무료 API 버전을 사용하여 게임의 구현 가능성을 시험했다. 그러나 도구 호출은 정확했음에도 모델들이 첫 번째 레벨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퍼즐 난이도를 하향 조정해야 했다. 이를 통해 인간에게는 쉬운 퍼즐도 AI에게는 직관적 추론 측면에서 여전히 높은 장벽임을 확인했다.
AI 구현 과정에서 대니얼 발카렉(Daniel Balcarek)은 AI가 전체 게임 상태를 전달받으면 이동 동작 배열을 반환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게임 루프는 이후 짧은 지연 시간을 두고 해당 동작을 재현하여 AI가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구현했다. 이 방식은 단계별 상태 확인 방식보다 토큰 소비를 줄이는 효율성을 보였다. 해당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간 중심 설계와 AI 기능 간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