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규제 우려에 뉴욕증시 급락, 나스닥 4.2% 하락

Newsis2026년 11월 6일 (금)
AI 규제 우려에 뉴욕증시 급락, 나스닥 4.2% 하락
  • •AI 규제 강화 우려 속 뉴욕증시 급락, 나스닥 장중 4.2% 하락
  • •S&P500 2.6%·다우 780포인트 하락, 다우 상승폭 절반 반납
  • •AI 관련주 이틀째 약세, 필수소비재·헬스케어·유틸리티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 시간) 혼조세로 출발한 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매도세가 번지며 급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2%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80포인트(1.5%) 내렸습니다. 나스닥은 4% 넘게 떨어지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0.6% 상승했지만 금융주 강세가 기술주 매도세를 상쇄하지 못해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 초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 0.7%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 1500포인트 넘게 급등해 기록한 상승폭의 절반가량을 반납했습니다.

보도는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뒤 AI 산업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고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미국 전역의 AI 인프라 구축에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우려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술주에서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로 자금을 옮겼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주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엔비디아가 각각 7% 급락했고,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은 약 5% 내렸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각각 9% 떨어졌습니다. 퀄컴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9% 하락했습니다.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는 12%, 네비우스는 17%, 아이렌은 15% 급락했습니다. 반면 필수소비재 업종은 1% 넘게 올랐고 헬스케어와 유틸리티 업종도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급등과 AI 관련주에서 다른 업종으로의 자금 이동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탠덤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스의 조던 왓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와 잠재적 정책 영향을 소화하는 동안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증시 상승을 불확실성 해소의 신호로 봐서는 안 된다며, AI 인프라에 투입되는 막대한 자금과 투자 수익이 기대에 부응할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시스는 CNBC 등을 인용해 지수와 종목별 장중 등락률을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규제 강화 우려와 투자자 자금 이동은 급락 배경에 대한 설명이며, 전문가들은 선거 결과와 정책 영향을 시장이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인프라 투자 규모와 그 투자로 기대한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필수소비재는 상승했고, AI 관련 기업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기사는 이 같은 업종별 움직임과 함께 전날 다우지수의 기록적 상승폭 중 절반가량이 반납됐다고 전했습니다. 시장 하락의 원인으로 거론된 정책 불확실성과 기업별 실적 전망은 각각 기사에 인용된 분석과 발표 내용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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