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내부 클로드 사용량 9개월 새 250배 증가
- •앤트로픽 내부 클로드 사용 가치, 지난 4월 월간 직원 보상 비용 초과
- •클로드 내부 토큰 사용량, 지난 9월 1월보다 250배 이상 증가
- •앤트로픽 코드 추가분 90% 이상 클로드 작성…매출은 86배, 직원 수는 5배 이상 증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기업공개 신고서를 인용해, 지난 4월 기준 회사 내부에서 사용한 클로드의 월간 가치가 직원 보상 비용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용 가치는 고객에게 판매하는 소매 요금으로 계산했고, 직원 보상 비용에서는 주식 보상을 제외했습니다. 따라서 이 수치는 앤트로픽이 AI 운영에 실제로 지출한 현금이 인건비보다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앤트로픽의 내부 클로드 토큰 사용량은 지난 9월 1월보다 25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지난 9월 자사 소프트웨어에 추가된 코드의 90% 이상을 클로드가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안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쓰기보다 AI에 작업을 지시하고 결과물을 검토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의 분기 매출은 2024년 12월 종료 분기부터 2026년 9월 종료 분기까지 86배 늘었고, 같은 기간 직원 수는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직원 증가율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픈AI도 지난 6월 내부에서 생성한 AI 출력 토큰의 99.8%가 코덱스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개발뿐 아니라 법무, 재무, 채용 등 대부분의 업무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두 회사의 사례는 내부 AI 사용 규모가 커지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다만 앤트로픽의 사용 가치 산정은 소매 요금 기준이므로 실제 비용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기사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에서 인력과 컴퓨팅 자원을 결합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 운영을 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