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투자자에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ibtimes.com2026년 10월 14일 (수)
  • •앤스로픽, 수요일인 10월 14일 기관투자자들에게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 •관계자들, 2026년 말 매출 1,000억 달러 초과와 2조 달러 상장 가치 가능성 언급
  • •투자자들, 파트너 매출 회계 처리와 수익성, AI 모델 비용 및 자금 조달 수요 주시

CNBC는 기밀 협의 내용을 아는 두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수요일인 10월 14일 기관투자자들에게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로드 챗봇 개발사 앤스로픽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앞서 앤스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잠재 투자자들이 주식시장 상장 가능성을 앞둔 앤스로픽의 분기별 실적을 처음으로 자세히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앤스로픽의 계획을 아는 관계자들은 회사가 약 2조 달러의 상장 가치와 2026년 말 1,00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는 매출 전망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장 시점과 최종 기업 가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앤스로픽은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등록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S-1 재무제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는 회사가 11월 상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준비 과정을 아는 관계자들은 날짜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실적 공개는 비상장 AI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 자금 조달 수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뤄집니다. 지난주 OpenAI의 매출 보고를 둘러싼 혼선과 함께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가 하락하고 나스닥도 압박을 받았습니다. OpenAI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정된 매출 수치인 500억 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앞서 유통된 700억 달러보다 낮습니다. 회계 변경을 아는 한 관계자는 차이가 고객 수요 약화가 아니라 클라우드 파트너 몫으로 분류된 매출을 제외한 데서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앤스로픽도 파트너 매출을 비슷하게 계산하는지 살펴볼 전망입니다. 회계 방식이 다르면 기업 간 비교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수익성과 AI 모델의 학습·운영에 드는 높은 비용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상승은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차입 비용을 높일 수 있습니다. 브로드컴 최고경영자 혹 탄은 월요일 금리가 오르면 자본 조달이 업계 최대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