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사이버 보안 AI 'Mythos 5' 일부 복구
- •Anthropic이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인 Mythos 5의 제한적 접근을 신뢰받는 사용자에 한해 복구했다.
- •대표 코딩 모델인 Fable 5는 여전히 NSA를 포함한 연방 기관의 승인을 대기하며 오프라인 상태이다.
- •규제 당국은 최첨단 AI 모델 출시에 대해 단계적이고 제한적인 배포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Anthropic이 미국 정부의 보안 우려로 인한 일시적 서비스 중단 이후, 자사의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접근을 다시 열기 시작했다. 2026년 6월 27일 Axios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Mythos 5 모델을 소수의 신뢰받는 사용자 그룹에 한해 공식적으로 복구했다.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Mythos 5는 생물학적 위협 및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강화된 가드레일을 적용한 모델이다.
한편 Anthropic의 주력 코딩 및 심층 추론 모델인 Fable 5의 복구는 미 행정부와의 협상 과정이 계속됨에 따라 지연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출시 직후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서, 시스템을 워크플로우에 통합했던 개발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상무장관은 Anthropic이 정부의 안전성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고 밝혔다. Fable 5의 최종 승인은 현재 국방부와 국가안보국(NSA) 등 여러 연방 기관의 평가에 달려 있으며, 이르면 2026년 6월 29일 시작되는 주에 복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단계적 복구 전략은 첨단 AI 시스템을 둘러싼 규제 환경의 변화를 보여준다. 당국은 더 제한적인 Mythos 5의 복구를 우선시함으로써, 강력한 안전 장치를 갖춘 모델에 대한 선호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Anthropic을 넘어, 최근 GPT-5.6 프리뷰 버전을 출시하며 정부 검토 기간 동안 일부 파트너에게만 접근을 허용한 OpenAI의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이는 최신 AI 시스템 출시를 위해 이제는 전통적인 공학적 성능 지표 외에도 복잡한 규제 단계를 통과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