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 AI 도입 위한 전략적 신뢰 구축 강조
- •Bridges 컨퍼런스 교육 리더들, 무분별한 AI 도입보다 교육적 목표 우선시할 것 당부
- •패널들, AI 도입은 기술적 문제를 넘어 투명성과 학습 영향 평가가 핵심인 리더십 과제라 강조
- •교육감들, AI의 교실 내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사결정 참여 적극 지지
2026년 7월 21일 뉴욕에서 열린 Bridges 컨퍼런스에서 교육 리더들은 학군이 AI 도입 시 속도보다 교육적 목표를 앞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패널들은 기술이 학생의 학습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신뢰 구축, 명확한 교육 목표 수립, 그리고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탤러해시 주립대 총장 짐 머도(Jim Murdaugh)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학교 대응처럼 불확실성을 도입 과정의 당연한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리타운 통합 학군 교육감 레이먼드 산체스(Raymond Sanchez) 박사는 AI 도입이 IT 부서만의 기술적 이슈가 아니라 교수학습 차원의 과제임을 역설했다. 그는 기술 발전 속도가 정책을 앞서가는 상황에서 학교 시스템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목적 없는 실험이나 교육적 효용이 불분명한 도구의 무분별한 도입을 경계했다. 대신 그는 핵심 교육 가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제한된 플랫폼 선정에 집중하고, 학부모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라신 통합 학군 부교육감 조디 블로이어(Jody Bloyer)는 학생들이 어른들의 생각보다 AI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들을 의사결정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대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의 관점을 교육위원회나 리더십 의사결정 과정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블로이어는 학생들이 AI를 학습 심화 도구로 활용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의견이 종종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수립 시 학생들에게 발언권을 부여하는 거버넌스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