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엘리자베스 크로우 주도로 도시 기술 현대화
GovTech AI
2026년 6월 4일 (목)
- •엘리자베스 크로우 클리블랜드 CITO가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 AI 전략을 도입해 시 운영을 현대화하고 있다.
- •시 당국은 AI를 업무 보조, 데이터 수집 도구, 도시 맞춤형 AI 에이전트 등 3가지 분야에 시범 적용 중이다.
- •이번 기술 전략은 주민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SaaS 모델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리블랜드 최고 혁신 및 기술 책임자(CITO) 엘리자베스 크로우(Elizabeth Crowe)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시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6년 2월 정식 CITO로 임명된 이후, 그녀는 정보기술 서비스국과 도시 분석 및 혁신국, 311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에 주력해 왔다. 특히 2024년 발생한 사이버 공격을 계기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해짐에 따라 사이버 보안 강화와 엔터프라이즈급 핵심 성과 지표(KPI) 개발을 통해 AI 전략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 우려에 대해, 크로우는 기술 도입이 단순 인력 감축이 아닌 업무 방식의 진화라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컴퓨터나 자동차가 도입되었을 때와 유사한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시는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이나 Claude와 같은 일반 업무 보조 도구, 도시 법규 집행을 위한 'City Detect' 같은 데이터 수집 도구, 그리고 시 자체 데이터를 학습한 AI 에이전트 개발 등 3가지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크로우는 디지털 서비스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주민들의 높아진 눈높이가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발전에 발맞춰 지속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AI를 넘어 미래의 기술적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의지가 현대화의 기반이 되어 공공 부문의 미래 환경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