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AI 정상회의, 규제 속도 놓고 이견

MarketScreener2026년 10월 15일 (목)
  • •더블린 AI 정상회의에서 유럽과 미국 기술 지도자들이 AI 규제 속도를 두고 의견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 •EU 기술 담당 집행위원은 AI법이 고위험 시스템과 시스템 위험을 이미 다룬다고 밝혔습니다.
  • •데미스 허사비스는 적응형 표준기구를 제안했고, OpenAI의 사라 프라이어는 세계적 규제와 균형 잡힌 접근을 지지했습니다.

더블린에서 열린 AI 정상회의에서 유럽과 미국의 기술 지도자들은 정부가 인공지능을 얼마나 빠르게 규제해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습니다. 로이터의 ‘이콘 월드’ 진행자 카멜 크림민스는 당국자들이 기존 법률로 고도화된 시스템의 위험을 다룰 수 있는지 논의하면서 유럽의 견해차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우유 한 팩에 적용되는 안전 규칙이 AI보다 많다”고 우려를 요약했습니다.

EU 기술 담당 집행위원 헤나 비르쿠넨은 2년 전에 도입된 법률이 이미 예상 밖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가 일으키는 문제에 대응할 틀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법이 고위험 AI 시스템을 규제하며, EU 내 제공업체가 가장 고도화된 AI의 시스템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하도록 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르쿠넨은 기존 규칙으로 이런 문제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의장 데미스 허사비스는 법률이 빠르게 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년 전에 작성된 법률은 낡아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수 있다며, 빠르게 적응하고 당시 사용 중인 시스템의 핵심 문제를 시험할 수 있는 표준기구를 제안했습니다.

OpenAI 최고재무책임자 사라 프라이어는 회사가 세계적 규제를 지지한다며 선도 AI 연구소들이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규제 속도를 늦추기보다 단계적으로 조정해야 하며, 도구 접근성이 불균형해질 정도로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도구가 사이버 보안 관점에서 핵심 임무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에서는 EU의 기존 법률 틀에 의존하는 방안, 적응형 표준을 만드는 방안, AI 도구 접근성을 유지하며 세계적 규칙을 마련하는 방안이 맞섰습니다. 기사에는 정상회의 날짜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으며, 발행일은 2026년 10월 14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