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API CLI 프리뷰 공개

AI Times Korea2026년 10월 24일 (토)
구글, 제미나이 API CLI 프리뷰 공개
  • •구글, 23일 제미나이 API CLI 실험적 프리뷰 공개
  • •맥OS·리눅스·윈도우 지원, 0.4.x 버전으로 깃허브 제공
  •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문서 분석과 음성 전사 지원

구글은 23일(현지시간) 터미널에서 제미나이 API 기능을 명령어로 사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API CLI(Gemini API CLI)’의 실험적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별도 의존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바이너리로 제공되며, 맥OS·리눅스·윈도우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소스 코드를 직접 설치하는 방식도 지원합니다. 현재 0.4.x 버전이며 깃허브에서 제공되고, 구글은 개발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CLI는 AI 에이전트가 모델 식별자를 직접 찾거나 일회성 SDK 스크립트, 복잡한 curl 명령을 반복해서 쓰는 과정을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구글은 생성 미디어를 긴 문자열로 처리하는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운영 서비스에는 자료형이 명확한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가 적합하지만, 터미널에서 일하는 개발자와 자율적으로 명령을 실행하는 에이전트에는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입력 형식과 명령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CLI가 필요합니다. 이에 입력과 출력 형식을 예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모델 호출과 결과 처리를 단순화했습니다.

구글의 개발 도구 생태계는 세 계층으로 구성됩니다. 제미나이 API는 추론, 멀티모달 분석, 미디어 생성, 에이전트 실행을 맡고, 구글 제너레이티브 AI SDK는 파이썬·타입스크립트·Go·자바를 지원해 실제 서비스와 백엔드 개발에 쓰입니다. CLI는 개발자와 셸 기반 에이전트가 터미널에서 API에 직접 접근하는 계층입니다. 이를 통해 모델 탐색과 프롬프트 테스트,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멀티모달 분석, 음성 전사를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생성에는 이미지 모델 나노 바나나 2.1, 영상 모델 제미나이 옴니 1.1 플래시, 음악 모델 리리아 3.5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 합성에는 제미나이 3.8 플래시 TTS가 포함됩니다. 음성 합성으로 여러 화자가 대화하는 음성을 만들 수 있고, 리아로 배경음악용 연주곡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영상 결과는 파일로 저장되고 출력에 파일 경로가 표시돼 후속 작업에서 별도 변환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PDF·이미지·오디오 파일의 요약과 분석, 음성의 텍스트 변환, 유튜브 영상 분석도 지원합니다. 전사 결과는 타임스탬프가 포함된 SRT 자막 파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셸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라면 구글 자체 개발 환경 밖에서도 쓸 수 있으며, 구글은 클로드 코드, 코덱스, 오픈클로, 헤르메스, 커서를 지원 사례로 들었습니다. 안티그래비티에서도 현재 사용할 수 있고, 에이전트가 CLI를 호출해 미디어 생성이나 문서 분석을 수행한 뒤 결과 파일 또는 작업 식별자를 다음 단계에 전달합니다. 안티그래비티와의 네이티브 통합은 추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러 단계의 조사나 코딩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매니지드 에이전트에 맡길 수 있습니다. 딥 리서치 같은 에이전트에 작업을 위임하고 상호작용 식별자로 진행 상황을 확인해 구조화된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명령과 옵션을 확인하고, ‘--schema’로 요청 형식을 살펴보며, ‘--dry-run’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요청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JSON·TOON 출력과 ‘--jq’를 통한 데이터 추출도 지원합니다. 설치 후 API 키는 환경변수, 운영체제 키체인 또는 설정 파일에 등록할 수 있고 대화형 설정도 제공됩니다. CLI는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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