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Companion AI 주거 서비스 비전 공개

ETNews2026년 11월 4일 (수)
HDC랩스, Companion AI 주거 서비스 비전 공개
  • •HDC랩스, 11월 3일 지능형 홈 컨퍼런스서 생활 패턴을 파악하는 Companion AI 비전 공개
  • •르엘 어퍼하우스·파크로쉬 서울원·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에 AI 서비스 적용 추진
  • •정부 지원 과제와 연계해 테스트베드에서 월패드·IoT 연동 홈 AI 서비스를 실증

HDC랩스는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능형 홈 기술 및 서비스 동향 컨퍼런스’에서 생활 패턴과 대화 맥락을 파악해 거주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Companion AI’ 기반 주거 서비스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발표자인 HDC랩스 AI LAB 이건희 위원은 ‘지능형 홈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주거공간 적용 사례’를 주제로, 명령에 반응하던 스마트홈에서 거주자의 상황을 파악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Companion AI는 스마트홈 자동화, 헬스·라이프케어, AI 비서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입니다. 조명·냉난방·보안 등 주거 환경을 자동 조절하고, 수면과 활동 패턴에 따른 생활 습관 안내, 자연어 기반 공간 제어, 일정 관리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공개된 시나리오에서는 기상 시간에 맞춰 실내 환경을 미리 설정하고, 평소와 다른 활동 패턴이 감지되면 거주자가 지정한 가족에게 알림을 보냅니다. 음성 명령으로 집 안 기기를 제어하고 진료 일정도 관리하는 사례도 제시됐습니다.

HDC랩스는 주거 환경 테스트베드에서 지능형 홈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검증하고 있습니다. 2027년 6월 준공 예정인 르엘 어퍼하우스에는 대화형 AI 월패드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파크로쉬 서울원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AI 홈 비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에는 LLM 기반 AI 월패드 적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비스 개발과 검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능형홈 특화 경량형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실증’ 과제와 연계돼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이 과제에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HDC랩스는 실거주 환경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 시나리오 개발을 맡았습니다. 회사는 월패드와 IoT 기기를 연동한 홈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습니다.

HDC랩스는 Companion AI를 포함해 AI 영상 분석 기반 스마트 안전관제, 건물 설비와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지능형 공간운영, AI 에이전트와 로봇 제어 중심의 통합 자동화 등 4대 AX 포트폴리오를 가동해 공간 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건희 위원은 Companion AI가 하드웨어 제어에 그치지 않고 생활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 동반자를 목표로 한다며, 공간 인프라 구축 역량과 현장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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