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 AI 전제 업무 혁신 지원 본격화
- •일본IBM, FDE 포함 전문가팀의 업무 혁신 지원 서비스 일본 내 본격 전개
- •FDU 6개 역할로 구성, AI 에이전트 6종을 업무 분석·설계에 활용
- •Heineken 4개 현지 법인 본격 운영, 일본IBM은 2026년 안에 지원 20건 착수 목표
일본IBM은 2026년 8월 25일, AI 에이전트 활용을 전제로 한 업무 혁신 지원 서비스 ‘IBM Enterprise Advantage’를 일본에서 본격 전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Forward Deployed Engineer(FDE)를 포함한 전문가팀이 업무 분석과 재설계, AI 에이전트 등의 개발·구현부터 기업이 자체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체계 마련까지 지원합니다. 업무 분석에는 IBM의 지식을 반영한 AI 도구를 사용합니다.
서비스는 2026년 5월 세계 시장에서 제공을 시작했고, 일본에서는 2026년 8월 25일부터 본격 전개되고 있습니다. 혁신은 업무 전반에서 AI 도입 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고르는 거시 분석, 업무 재설계,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구축, 운영의 4단계로 진행됩니다. 재설계 과정에서 AI 에이전트에 맡길 작업, 사람이 개입할 작업, 기존 프로그램으로 처리할 작업을 구분하고, AI가 참조할 기업 고유 지식과 투자 대비 효과도 정합니다. 운영을 시작한 뒤에는 에이전트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개선과 사내 확산을 추진합니다.
도입 기업인 음료 대기업 Heineken은 190개가 넘는 국가에서 500개가 넘는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각 현지 법인의 업무 방식과 데이터 형식이 달라, 먼저 디지털·기술 부문의 업무를 개발·운영·개선 주기를 짧게 돌리는 방식으로 재설계했습니다. 재무, 공급망, 소매 업무 절차와 데이터를 통일하는 공통 기반도 구축했으며, 현재 현지 법인 4곳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업무 혁신을 맡는 전문가팀 FDU(Forward Deployed Unit)는 프로젝트 성과를 책임지는 리드와 업무 설계, 애플리케이션 설계, 시스템 구축, 데이터 정비,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 6개 역할로 구성됩니다. FDE와 협력해 업무 방식과 사람의 역할을 함께 재검토합니다. 팀은 업무 분석과 설계에도 전용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며, 구성원이 지시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예외 상황에 대응하고 고객과 소통합니다.
사용하는 AI 에이전트는 6종입니다. CBM.ai는 업무를 기능별로 나누고 AI 도입 효과가 예상되는 범위를 시각화합니다. Process Studio는 업무 절차서 등을 분석해 사람과 AI가 협력하는 업무 흐름과 구현용 설계서를 만들며, 2026년 안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Context Studio는 기업 고유의 용어와 규정, 절차를 AI가 참조할 수 있는 지식으로 정리합니다. Product Workbench는 설계서를 토대로 AI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이 역시 2026년 안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Advantage Insights는 부서·업무·에이전트별 이용량과 비용, 투자 대비 효과를 시각화하고, AI Workspace는 문서와 데이터, 제작한 에이전트를 사내에서 공유하고 재사용하도록 지원합니다.
서비스는 기업 담당자가 FDU와 함께 대상 업무 선정, 재설계, 구현, 효과 확인을 경험한 뒤 컨설팅용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다른 업무에도 적용할 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원합니다. 전환 기간은 기업 규모와 난이도, 조직 체계에 맞춰 조정합니다. 일본IBM의 가와카미 유코 상무집행임원은 미국 IBM이 축적한 업무 혁신 방법론을 실행 절차와 AI 에이전트 형태로 제공해 기업 담당자들이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와카미 임원은 개별 업무에만 도입해서는 전사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밝히고,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자체 지식의 AI 적용, 사람과 AI의 업무 방식, 투자 대비 효과와 통제를 전사적으로 지속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실행 환경은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에 구축해 매니지드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요금은 파워 유저 수와 AI 처리량을 나타내는 토큰 수에 따른 구독형이며, 일본IBM은 2026년 안에 FDU를 통한 도입 지원 20건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