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 오사카 사카이에 AI 실증 거점 조성

Impress Watch2026년 10월 27일 (화)
KDDI, 오사카 사카이에 AI 실증 거점 조성
  • •KDDI, 도쿄·야마구치·오사카를 거점으로 하는 ‘얼라이언스 파크’ 프로젝트 시작
  • •오사카 사카이에서 AI 기업·대학과 협력해 로봇·드론 데이터를 활용
  • •2027회계연도 NVIDIA HGX Rubin NVL8 도입, 추론 처리량 최대 10배 향상

KDDI는 10월 27일 파트너와 새 산업을 창출하는 실천의 장으로 ‘얼라이언스 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 다카나와는 ‘미래를 향한 실험장’, 야마구치는 ‘우주로 향하는 관문’, 오사카 사카이는 ‘AI 구현의 출발 거점’으로 삼고, 지역 협력을 통해 신산업의 사회 구현을 추진합니다.

오사카 사카이에서는 AI 모델 개발 기업, 로봇 기업, 모빌리티 사업자, 대학·연구기관 등이 기술과 지식을 모으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ELYZA Robotics가 보유한 로봇도 순차적으로 들여옵니다. 오사카 사카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와 로봇, 드론을 거점 내부와 사카이의 산업 현장에서 가동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학습과 개선에 활용합니다.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순환을 만들어 AI 기술 검증부터 사회 구현까지 함께 추진합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계산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7회계연도에 레퍼런스 설계에 기반한 ‘NVIDIA HGX Rubin NVL8’을 도입합니다. AI 모델 학습·추론부터 AI 에이전트까지 대규모로 효율 처리하는 차세대 AI 플랫폼으로, 메모리 용량은 약 1.4배, 메모리 대역폭은 약 2.1배, FP4 연산 성능은 약 2.8배가 됩니다. 추론 처리량은 최대 10배로 높아져 복잡하고 대규모인 AI 처리 수요에 대응합니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민감한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관리하면서 용도와 요건에 따라 AI 모델을 선택해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Google의 Gemini와 Gemma, KDDI가 선정한 모델을 API로 제공하고 고객이 자체 개발한 AI 모델도 지원합니다. 리코와 의용공학연구소 등이 참여합니다.

KDDI는 2026회계연도부터 시작하는 중기 경영 전략에서 국내 통신망과 AI 계산 기반에 3년간 1.2조 엔을 투자하는 ‘디지털 벨트 구상’을 내걸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일환이며, 앞으로 지역별 과제와 특성에 맞춘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거점에서 나온 성과를 사회에 확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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