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30년 전후 홈 휴머노이드 진출

Edaily2026년 10월 29일 (목)
LG전자, 2030년 전후 홈 휴머노이드 진출
  • •LG전자, 2030년 전후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 계획
  • •엔비디아와 협력해 연내 로봇 학습 데이터 누적 약 50만 시간 확보 목표
  •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3분기 누적 수주 3조원 돌파, 생산시설 확충 계획

LG전자는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30년을 전후해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휴머노이드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맞춘다는 구상입니다.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를 구현하는 것이 시장 확대의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가전을 위해 설계된 로봇과 로봇을 위해 설계된 가전을 결합하는 접근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4분기 서울 우면동에 구축한 LG 데이터팩토리를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가정과 제조 현장 등 실제 환경을 모사한 공간에서 로봇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시설입니다. 엔비디아와는 시뮬레이션, 월드모델, 로봇 개발 플랫폼 등 피지컬 AI 기술 전반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실제 환경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결합해 연내 누적 약 50만 시간의 로봇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생산 기반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창원에 액추에이터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현재 설비 자동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 등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주 활동도 병행합니다.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상반기 약 6000억원에서 늘어난 규모입니다. LG전자는 대응을 위해 약 22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버지니아주와 국내 평택·창원에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제품 영역은 기존 칠러 중심에서 냉각수분배장치(CDU) 등 액체냉각 제품으로 넓히고, 장기적으로 냉각설비의 설계·제어·유지보수까지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에서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관련 고성능컴퓨팅(HPC)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매입한 자사주 약 73만주를 4분기 안에 전량 소각하고, 2027년에도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컨퍼런스콜에서 이 계획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로봇 사업에서는 데이터 확보와 부품 양산 준비를 함께 진행하며,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에서는 수주 확대에 맞춰 생산시설을 늘릴 계획입니다. 기사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개된 로봇 진출 시점, 데이터 목표와 냉각 사업 수치를 전했습니다. LG전자는 가정용 로봇의 구매 가능 가격대 구현을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꼽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데이터팩토리 가동은 올해 4분기 예정이며, 학습 데이터 목표는 연내 누적 약 50만 시간입니다. 액추에이터 파일럿 생산라인은 올해 상반기 구축됐고 양산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냉각솔루션 누적 수주액은 3분기 기준 3조원을 넘었으며, 생산시설 확충에 약 2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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