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I, AI 전제 FP&AI부 신설

ITmedia AI+2026년 11월 5일 (목)
MIXI, AI 전제 FP&AI부 신설
  • •MIXI, 2025년 4월 AI 활용을 전제로 한 FP&AI부 신설
  • •부서는 전사 FP&A·사업 FP&A·애널리틱스 3개 그룹으로 구성
  • •부서 제안으로 성장 사업에 예산 추가 배정

MIXI는 2025년 4월 경영기획부에서 예산 수립과 실적 분석을 맡던 FP&A(재무 계획·분석) 기능을 분리해, AI 활용을 전제로 하는 ‘FP&A 인텔리전스부’(FP&AI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마무라 고헤이 CFO는 10월 15일 TOKIUM이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부서 설치 배경과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FP&AI부의 제안으로 성장세가 좋은 사업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움직임도 생겼습니다.

MIXI는 SNS ‘mixi’의 성공 이후 상장했으며, 모바일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어린이 사진·동영상을 공유하는 ‘가족 앨범 미테네’ 등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 사업을 운영합니다. 사업이 다양해지면 전사와 개별 사업을 함께 살펴 판단해야 하므로 수치를 둘러싼 쟁점도 늘어납니다. 일본 기업에서는 경영기획부가 예산을 짜는 경우가 많고 MIXI도 같은 체제였지만, 경제산업성과 도쿄증권거래소가 자본 비용을 고려한 경영을 요구하면서 수치에 기반한 판단을 지원할 전문팀이 필요해졌습니다. 경영기획부는 별도 지시 업무도 맡아 수치 전략에 집중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관련 기능을 분리했습니다.

FP&AI부는 전사에 최적화된 예산 배분을 맡는 ‘코퍼레이트 FP&A’, 각 사업본부에 담당자를 두는 ‘사업 FP&A’, AI 전환을 추진하는 ‘애널리틱스팀’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됩니다. 출범 당시에는 경영기획부 인력으로 시작했고, 이후 경력직 채용과 사업 부문에서의 이동으로 인원을 늘렸습니다. 시마무라 CFO는 수치를 해석하는 기준을 정하려면 사업과 경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코퍼레이트 FP&A는 실적이 좋은 사업에 투자하고 부진한 사업의 예산을 중단하는 전사 관점을 맡습니다. 사업 FP&A는 담당 사업을 위한 개별 관점을 담당합니다. 두 역할을 나눈 이유에 대해 시마무라 CFO는 전사 관점과 개별 사업 관점이 충돌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두 역할을 맡으려 하면 의외로 잘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서두는 AI가 분개 입력과 결산 마감 등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게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런 작업을 AI에 맡긴 뒤 경리·재무 부서가 맡을 역할을 질문합니다. 기사는 콘퍼런스 세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AI의 업무 대체와 관련해 기사는 분개 입력과 결산 마감 같은 작업의 상당 부분을 AI에 맡길 수 있게 되고 있다고 전합니다. MIXI의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AI 전환을 맡는 애널리틱스팀을 FP&AI부에 두고 예산 수립·실적 분석 기능과 같은 부서에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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