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맥스HD, 데이터 기반 재구축

Impress DIGITAL X2026년 10월 15일 (목)
  • •미스터맥스HD, 데이터 기반 재정비와 AI 에이전트 활용 착수
  • •60개 매장 운영, Snowflake는 2023년 5월 도입해 2024년 9월 본격 가동
  • •처리 지연과 대시보드 난립 뒤 이전 과제 4가지 정리하고 파트너 변경

규슈를 중심으로 중국·간토 지역까지 ‘MrMax’ 등 할인점 60개를 운영하는 미스터맥스홀딩스(HD)가 데이터 기반을 재정비하고 데이터 중심 경영과 AI 에이전트 활용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의 집행임원 이마무라 겐지 씨는 Snowflake World Tour Tokyo 2026에서 재구축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Snowflake 일본 법인이 주최한 행사는 2026년 9월 10~11일 열렸습니다.

회사는 기존 데이터베이스에서 옮기기 위해 2023년 5월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Snowflake를 도입했고, 데이터 활용을 위해 Tableau도 들였습니다. Snowflake는 2024년 9월 본격 가동됐지만 초기 설정이 미흡해 데이터를 저장하기만 했고, 현장에서는 쓰이지 않았습니다. 처리와 화면 표시가 느렸고 직원들은 사용이 불편하며 필요한 데이터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기존처럼 스프레드시트와 경험에 의존하는 업무가 이어졌습니다.

사용을 독려하자 스프레드시트로 작성하던 보고서를 대체하는 대시보드가 무더기로 생겼습니다. 데이터 기반에 접속이 몰리면서 응답 속도는 더 느려졌고, 회사는 추가 비용을 들여 처리 능력을 높여야 했습니다. 이마무라 씨는 기반 자체만 바꾸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Snowflake 일본 법인의 영업·기술 부문과 논의했습니다.

회사는 이전 과정의 과제를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기존 방식을 옮기는 데 그쳐 새 기반에 맞는 설계가 없었고, 도입 파트너에 업무를 전적으로 맡겼으며, 데이터 기반과 BI 도구 전반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습니다. 이후 도입 파트너를 바꿔 시장조사 업체 인테이지그룹의 인테이지 테크노스피어를 선정하고 데이터 기반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인테이지 테크노스피어의 신준슌 씨는 성능 개선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단한 설정 변경에서 시작해 쿼리(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요청하는 작업), 테이블 구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설계, 업무 흐름 순으로 검토하며, 뒤 단계로 갈수록 비용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