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광섬유와 AI로 누수 위치 특정

Impress Watch2026년 10월 21일 (수)
NTT, 광섬유와 AI로 누수 위치 특정
  • •NTT, 후쿠오카시에서 광섬유와 AI로 급수관 누수 위치를 찾는 실증 성공
  • •수평 오차 75cm 이내에서 정답률 88%…세계 최초 실증 성공 발표
  • •숙련이 적은 작업자도 약 15분 만에 위치 특정, 전국 수도사업자 도입 추진

NTT는 후쿠오카시 관공사협동조합과 후쿠오카시에서 광섬유 센싱과 AI를 이용해 급수관 누수 위치를 특정하는 실증에 성공했습니다. 수평 오차 75cm 이내에서 정답률 88%를 달성했으며, NTT는 광섬유 센싱으로 급수관 누수 위치를 특정한 실증 성공은 세계 최초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조사에서는 작업자가 귀로 들은 소리에 의존해 누수 위치를 추정했으며, 기술을 익히는 데 수년이 걸렸습니다. 이번 실증은 누수 수리 공사를 위한 조사 정밀도의 기준인 ‘오차 80cm 이내에서 정답률 80%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경험이 적은 작업자도 측정부터 AI 분석까지 약 15분 만에 누수 위치를 자동으로 특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조사에서는 평면에 촘촘히 배치한 광섬유 센서를 급수관 바로 위 도로에 깔고, 누수에서 비롯된 미세한 진동을 5분간 측정했습니다. AI는 주변 잡음에서 누수 진동을 추출하고, 다른 지점과 구별되는 특징적 진동이 포착된 장소를 누수 위치로 추정합니다. 실증 대상 급수관은 지하 30~120cm에 매설돼 있었습니다.

NTT는 앞으로 AI 분석의 정확도와 현장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전국 수도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