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영국 AI 안전 연구에 2억 5,000만 달러 약속
- •엔비디아, AI 안전 연구용 컴퓨팅 자원 2억 5,000만 달러를 5년간 영국에 제공
- •영국, 에이전트 안전성 시험용으로 매년 5,000만 달러 규모 자원 확보
- •옥스퍼드대·임페리얼 칼리지·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 지원 예정
엔비디아가 영국의 인공지능 안전 연구에 5년간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로이터가 10월 14일 런던발로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젠슨 황(Jensen Huang)은 수요일에 영국이 에이전트 안전성 시험을 위해 매년 5,000만 달러 규모의 가속 컴퓨팅 자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원은 더욱 강력해지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안전장치를 강화하려는 영국 연구자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황은 인공지능 역량과 안전성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약속이 연구 선도력을 실용적 해결책으로, 과학적 진전을 모두를 위한 혜택으로 바꾸는 방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주요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자국에 없지만, 인공지능을 평가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꾀하고 있습니다. 영국 인공지능안보연구소는 기술 평가를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 수준의 정부 지원 기관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지원은 Anthropic과 OpenAI가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통제 이탈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 사례를 공개한 뒤 안전성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업계 인사 일부는 이 기술이 인류의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 인공지능 담당 장관 카니슈카 나라얀은 엔비디아의 기부가 미래 인공지능의 안전과 보안을 확보하고 사람들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컴퓨팅 자원은 영국 내 여러 연구 사업에 연결됩니다. 옥스퍼드대가 주도하는 BOLD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사람과 함께 학습하고 적응하며 작동하도록 돕는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고, 임페리얼 칼리지에서는 로봇 안전 연구가 진행됩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입니다. 이번 약속에 앞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는 월요일 인터뷰에서 영국이 인공지능 안전 지침을 이끄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원이 각 연구팀에 어떻게 배분될지는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