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먼, 오픈AI 기업 시장 반등 발표
- •브록먼, 상반기 코딩 시장 부진 뒤 3분기 기업 시장 반등 발표
- •GPT-5.6 솔·챗GPT 워크 출시, 기업 고객 매출 비중 절반 초과
- •오픈라우터 분석서 양사 기업 지출 비중 비슷…오픈AI 투자 목표 미달
오픈AI는 올해 상반기 코딩 시장에서 고전했지만 3분기 GPT-5.6 솔과 챗GPT 워크 출시 이후 기업 시장에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는 4일(현지시간)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사장이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WSJ 기술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록먼 사장은 기업 고객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 대상 판매가 소비자 부문을 넘어 오픈AI의 최대 매출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브록먼 사장은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 확보에서 앞서면서 상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1분기와 2분기가 모두 힘들었고, 코딩 분야에서는 오픈AI가 논의 대상에도 오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덱스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3분기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GPT-5.6 솔과 업무용 제품 챗GPT 워크가 반등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전트형 코딩 도구도 기업 고객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록먼 사장은 제품 출시를 위해 막후에서 많은 작업을 거쳤고, 그 결과 매출의 변곡점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오픈AI는 앤트로픽과 경쟁하기 위해 기업 영업을 강화하고 코덱스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픈라우터의 9월 분석에서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도구를 사용하는 약 12만개 기업의 지출 가운데 두 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같아졌습니다. 연초에는 앤트로픽 비중이 약 75%였습니다.
주요 기업 고객으로 꼽힌 JP모건체이스는 최근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데이브레이크 프로그램을 통한 사이버 보안 모델 접근이 포함됐습니다. JP모건은 앤트로픽의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픈AI는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목표액 300억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자금을 확보했고, 기업가치는 목표 1조4000억 달러보다 낮은 1조2500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기사에서는 AI 산업에 대한 시장 불안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픈AI는 지난 6월 IPO 서류를 제출했지만 상장 계획을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내년 IPO 준비 가능성을 질문받은 브록먼 사장은 “그럴 것 같다”고 답했고, 적절한 시기에 상장하고 싶다며 올해 진전과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