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수학 논쟁, 데이터 의문 확산
- •OpenAI는 Buckmaster가 진전을 발표한 지 24시간도 안 돼 Navier-Stokes 해법 주장을 공개했다
- •Buckmaster는 OpenAI가 자신의 연구를 알고 있었지만 모델이 사용자 데이터를 조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OpenAI는 공개 연구를 먼저 보지 않았지만 비식별 사용 데이터가 모델 개선에 쓰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
NYU 수학 교수 트리스턴 벅마스터(Tristan Buckmaster)와 OpenAI는 벅마스터가 $1 million 상금이 걸린 수학 난제 Navier-Stokes problem에서 중대한 진전을 발표한 뒤 공개적으로 주장을 주고받았다. OpenAI는 그로부터 24시간도 안 돼 완전한 해법이라고 부른 결과를 공개했다. Business Insider는 September 9 보도에서 이 논쟁이 AI 도움을 받은 작업의 공로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사용자의 작업 데이터가 나중에 같은 AI 기업의 모델 개선에 쓰일 수 있는지를 둘러싼 의문을 키웠다고 전했다.
벅마스터는 OpenAI 모델을 포함한 AI 모델로 얻은 진전을 처음 게시했으며, 경쟁 연구를 두고 OpenAI와 긴장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벅마스터에 따르면 OpenAI는 발표 일정을 조율하고 Anthropic에서 일하는 그의 파트너 Levent Alpoge를 언급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다. OpenAI 컴퓨터과학자 세바스티앙 뷔벡(Sebastien Bubeck)은 이 설명 일부를 반박하며, 자신은 “Levent를 자기 연구의 저자 명단에서 빼라고 요구한 적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
벅마스터는 OpenAI가 자신의 연구를 알게 된 뒤 해당 문제를 연구하고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동시에 “모델은 사용자 데이터를 조회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OpenAI는 벅마스터와 Alpoge의 작업이 공개되기 전 이를 보지 못했다고 했으며, 다만 “제품 사용에서 파생된 비식별 데이터가 모델 개선에 도움이 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OpenAI는 자사 증명이 벅마스터와 Alpoge의 작업과 매우 다르다고 밝혔고, 벅마스터는 특정한 혐의를 제기하기보다 시간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학 논쟁은 민감한 아이디어에 AI 도구를 쓰는 문제와도 연결됐다. Apple이 OpenAI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소송은 기업의 비밀 자료를 AI와 공유하면 “영업비밀의 되돌릴 수 없고 계속 전파되는 사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OpenAI CFO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가 제시한 구상도 언급됐다. 고객의 AI 활용 작업이 상업적 가치를 갖게 되면 OpenAI가 대가를 받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OpenAI 기술이 획기적 의약품 개발을 돕고 의약품 매출 일부를 라이선스 형태로 받는 제약 사례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