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AI 보안 다층 방어체계 제시
- •파이오링크, 블루헌터·웹방화벽·24시간 보안관제를 결합한 다층 방어체계 제시
- •블루헌터로 리눅스 서비스 10종·CMS 1종에서 미공개 취약점 28건 발굴
- •웹프론트-K, 크롤러 식별·악성 구문 탐지·반복 요청 통제로 자동화 공격 대응
파이오링크는 AI를 활용한 공격이 취약점 탐색부터 공격경로 설계와 침투까지 자동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취약점 검증 플랫폼과 웹방화벽, 24시간 보안관제를 결합한 다층 방어체계를 제시했습니다. 공격자는 외부에 노출된 취약점을 빠르게 찾지만, 방어자는 수많은 취약점 중 실제 위험을 골라 차단하는 데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야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기존 보안체계는 자동화된 공격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파이오링크가 개발한 에이전틱 AI 기반 CTEM 플랫폼 ‘블루헌터’는 외부 공격 표면을 계속 탐색하고,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의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해 대응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취약점 2000개를 위험도 점수 순으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서버의 고위험 취약점보다 인터넷에 노출됐고 공격 코드까지 공개된 취약점이 더 시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루헌터의 블루모드는 외부 노출 자산과 취약점을 상시 분석해 위험과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레드모드는 공격 시나리오를 설계해 통제된 범위에서 악용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그 결과가 블루모드의 위험도 평가에 반영되며, 취약점 점수와 외부 노출 여부, 악용 사례, 위협정보를 함께 살펴 우선 차단할 공격경로를 고릅니다. 중요한 판단은 사람이 내리도록 설계했습니다.
파이오링크 위협분석센터는 블루헌터로 리눅스 오픈소스 서비스 10종과 콘텐츠관리시스템(CMS) 1종에서 미공개 취약점 28건을 발굴했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CVE 번호를 할당받았고, 12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발견한 취약점을 미리 검증해도 실제 공격을 차단할 방어가 필요합니다. 웹 서비스 공격은 HTTP·HTTPS 요청으로 전달되며 SQL 인젝션과 크로스사이트 스크립팅 같은 기존 기법도 쓰입니다.
웹방화벽 ‘웹프론트-K’는 식별자, 공격 구문, 행위의 세 관점에서 AI 자동화 공격에 대응합니다. AI 크롤러와 자동화 도구를 식별하고, 식별 정보를 위장한 경우에도 요청의 악성 구문을 탐지·차단합니다. 반복 요청이나 입력값을 바꿔 API를 탐색하는 행위는 과다요청 제어와 매개변수 유효성 검사로 통제합니다. 파이오링크는 최근 금융권 침해사고와 관련해 거론된 AI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 대응 시그니처도 배포했습니다. 계정정보를 반복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은 로그인 성공·실패 응답을 분석해 비정상 시도를 차단하고 권장 설정을 제공합니다.
회사는 웹방화벽만으로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정상 요청처럼 보이는 비즈니스 로직 악용에는 다중인증과 계정 잠금 정책 같은 별도 통제가 필요합니다. 24시간 보안관제는 보안 장비의 로그와 이벤트를 분석해 개별 장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공격의 연속성과 이상행위를 식별하고 대응을 지원합니다. 파이오링크가 제시한 체계는 블루헌터가 우선 대응 위험을 좁히고, 웹프론트-K가 자동화 공격을 실시간 차단하며, 보안관제가 공격 흐름을 감시하는 ‘사전 예방-실시간 차단-지속 대응’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보안 담당자의 업무를 취약점 목록 관리에서 실제 위험 대응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