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UD, AI 에이전트 탑재 ‘Plaud One’ 발표
- •PLAUD, AI 에이전트 탑재 이어폰 ‘Plaud One’ 발표…4만4,000엔에 2026년 중 한정 출시
- •케이스에 eSIM과 마이크 4개 탑재…최대 25시간 녹음, 8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무료 통신
- •차세대 Plaud Intelligence, 문서 작성과 Google 캘린더·Slack·Notion 전송 지원
PLAUD는 10월 21일 AI 회의록 기기 브랜드 Plaud의 이어폰형 신제품 ‘Plaud One’을 발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4만4,000엔이며 2026년 중 수량 한정으로 출시됩니다. Plaud 앱은 별도 이용료가 필요합니다. 제품에는 작업을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이 통합돼 녹음과 요약뿐 아니라 자료 작성, 외부 서비스 전송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마이크가 달린 무선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로 구성됩니다. 이어폰은 통화와 온라인 회의 녹음, AI 에이전트와의 대화에 쓰이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Bluetooth 5.4, 음악 재생용 LDAC를 지원합니다. 이어폰만으로 연속 녹음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6시간입니다. 케이스에는 최대 5m 거리의 소리까지 녹음할 수 있다는 MEMS 마이크 4개와 스피커, 녹음 버튼, AI 에이전트 버튼이 들어가며, 책상 위 마이크로도 쓸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녹음 시간은 최대 25시간입니다.
케이스에는 eSIM이 내장돼 일본을 포함한 세계 8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무료 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곁에 없어도 4G LTE에 상시 연결해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거나 녹취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서는 “헤이, 플라우드”라고 말하고 케이스에서는 AI 버튼을 눌러 기능을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회의를 요약하고 팀에 보낼 후속 문서를 작성해 줘”라고 음성으로 요청하면, 회의 내용을 정리해 공유 문서를 만들고 사용자의 동의를 받은 뒤 팀에 보낼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기능은 Plaud 앱 요금제에 새로 마련되는 전용 크레딧을 사용합니다. PLAUD는 2026년 중 각 요금제에 일정량의 크레딧을 제공하고 사용 현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기능을 구동하는 AI 기반 ‘Plaud Intelligence’는 기존에 녹음, 음성 인식, 요약과 Ask Plaud의 질문·응답을 통해 대화 정리와 회고를 지원해 왔습니다. ‘Plaud One’과 함께 제공되는 차세대 버전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자료 작성과 작업 실행까지 한다고 PLAUD는 밝혔습니다. 과거 대화와 프로젝트 정보를 참조해 PowerPoint와 Word 문서를 만들고, Google 캘린더, Slack, Notion 등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업무 절차를 ‘스킬’로 저장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팀 내 역할과 글쓰기 선호, 과거 결정 사항을 참조하는 메모리 기능도 갖췄으며,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맞춰진다고 PLAUD는 설명했습니다. 강화된 기능은 기업용 ‘Plaud Team’에도 제공돼 후속 문서 작성과 외부 서비스 연동을 통한 정보 공유, 업무 노하우의 팀 내 축적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드형 음성 녹음기 ‘Plaud Note Pro’에는 기능 강화판 ‘Flow Edition’이 추가돼 10월 29일 전국에 출시됩니다. 가격은 2만9,700엔입니다. ‘슈퍼 마이크’ 4개로 녹음 성능을 높이고, 스마트폰이 가까이 있으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전송해 앱이 자동으로 요약하는 등 녹음 후 정리를 자동화합니다.
PLAUD에 따르면 전 세계 제품 이용자는 300만 명을 넘었고, 일본 내 판매점은 가전 양판점을 중심으로 1,000곳을 넘었습니다. 영업 책임자 스즈키 나오유키는 제품을 ‘기록하는 AI 도구’에서 ‘업무를 완수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기업 대상 판매와 함께 대기업용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즈키는 대화로 작업을 실행하면 대화가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되고 파일 작성 같은 결과물까지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