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쿠카몽가,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FIREBird' 도입
- •랜초 쿠카몽가는 3초 만에 산불을 감지하고 데이터를 보고하는 AI 기반 시스템 'FIREBird'를 공식 출시했다.
- •총 19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3x3피트 크기의 화재까지 식별할 수 있는 열 감지 장치 30개를 포함한다.
- •감지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상황실과 소방대에 전달되어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랜초 쿠카몽가 소방국은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AI 보조 산불 감지 시스템인 'FIREBird'를 공식 도입했다. 해당 기술은 100야드 거리에서 작은 덤불 화재를 식별하며, 이미지와 정확한 좌표, 기상 데이터를 3초 이내에 안전 상황실로 전송한다. 마이크 맥클리먼(Mike McCliman) 소방서장은 17만 7,000명의 거주자가 거주하는 도시에서, 특히 카혼 패스를 통과하는 위험한 산타아나 강풍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이 시스템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샌 가브리엘 산맥 기슭의 프런트 컨트리 지역 화재가 도시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FIREBird 시스템은 2019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온 아주사 소재 기업 '린지 파이어센스(Lindsey FireSense)'가 구축했다. 랜초 쿠카몽가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장치를 도입한 최초의 지방 자치 단체다. 시스템은 20~60피트 높이의 전신주와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outhern California Edison) 송전탑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센서 30개로 구성된다. 이 장치들은 산불 열 파장에 특화된 열 감지기를 사용하여 낮과 밤 모두 360도 카메라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축구장 거리에서 3x3피트 크기의 작은 화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최대 0.5마일 이상 떨어진 대형 화재도 포착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스 홀든(Chris Holden) 전 주 하원의원이 확보한 190만 달러 규모의 주 정부 보조금으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여기에는 엔지니어링, 장비, 설치 및 유지 관리 비용이 포함되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센서에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는 상황실, 대대장들의 모바일 기기, 출동 중인 소방관들의 태블릿을 통해 즉시 확인된다. 이를 통해 화재 가능성을 즉각 검증하고 소방차와 조사관 등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다. 맥클리먼 서장은 이번 배치가 전기 소방차와 최첨단 헬리콥터 물탱크 도입에 이은 소방국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