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가와사키중공업, 설계 지식 AI 활용 협력

ITmedia AI+2026년 11월 5일 (목)
리코·가와사키중공업, 설계 지식 AI 활용 협력
  • •리코와 가와사키중공업, 설계 지식 AI 활용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LLM·LMM을 사내 환경에 도입해 설계 문서와 도면의 지식 활용 검증
  • •숙련 기술자의 경험과 판단 기준을 정리해 지식 계승과 생산성 향상 추진

리코와 가와사키중공업은 2026년 11월 2일, AI로 설계 업무의 지식 자산을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사는 리코의 AI 기술과 가와사키중공업이 축적한 설계·기술 지식을 결합해 설계 문서와 도면에 담긴 지식 활용, 숙련 기술자의 암묵지 계승을 위한 검증을 진행합니다.

제조업에서는 사내에 쌓인 방대한 설계 문서와 도면의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숙련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개인에게 의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력 부족과 숙련 기술자의 퇴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식 자산을 조직 전체가 계승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요구됩니다. 이번 검증은 항공기와 로봇 등 복잡한 제품을 만드는 가와사키중공업의 설계·기술 업무를 대상으로 합니다. 회사의 업무 데이터와 기술 문서에 리코의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업무 환경에 맞춰 진행합니다.

리코는 기업 문서 이해에 강점을 둔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LMM(대규모 멀티모달 모델)을 가와사키중공업의 온프레미스 환경(사내 설비에서 운영하는 환경)에 도입합니다. 설계 문서와 도면의 지식을 활용하고, 숙련 기술자의 경험과 노하우, 판단 기준 같은 암묵지를 AI로 정리해 드러내며 조직 안에서 인계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검증합니다.

리코는 사내에서 운영할 수 있는 LLM·LMM 생성형 AI 기반과 AI 도입·활용 기술 및 지식을 제공합니다. 리코는 앞서 2025년 12월, 문서·도면·보고서 등의 지식 자산과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활용하는 기업용 플랫폼 ‘Hi.DEEN(히덴)’을 발표했습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철도 차량, 선박, 항공기, 로봇 개발을 통해 축적한 설계·기술 지식과 도면·표·그래프가 포함된 기술 문서, 업무 데이터, 실증 환경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설계 업무를 고도화하는 AI 활용 지식을 축적합니다.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활용 사례를 확산해 설계 노하우의 계승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기술자가 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