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 맞춤 AI 가전·공조 솔루션 공개

Samsung Newsroom Korea2026년 10월 19일 (월)
  • •삼성전자, 하노이서 동남아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 개최
  • •AI 비전·푸드노트·맞춤 레시피와 최대 7년 무상 업그레이드 소개
  • •주거·상업용 공조 제품과 여러 사업장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시연

삼성전자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남아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를 열고, 현지 생활 방식에 맞춘 AI 가전과 기업용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행사는 지난 8월 문을 연 하노이 PVI 타워의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진행됐습니다. BES는 삼성 제품과 솔루션을 상업시설 형태로 구현한 전시공간이며, 태국·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카메라를 활용하는 ‘AI 비전’을 시연했습니다. 사용자는 식재료가 들어오고 나가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식재료는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냉장고는 저장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줍니다. ‘푸드노트’는 한 주간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보고서로 제공하고, ‘오늘 뭐 먹지?’는 냉장고 안의 식재료에 맞춘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삼성전자는 전문 상담사가 기기 상태를 원격으로 분석하고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가전제품 원격지원(HRM)도 소개했습니다. 와이파이를 탑재한 제품에는 최대 7년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조 부문에서는 동남아의 고온 다습한 기후와 현지 환경을 반영해 주거용·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주거용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은 생활 패턴과 공간에 맞춰 냉기 흐름을 제어합니다. 공간별로 냉기 방향을 조절하는 ‘모션 블레이드’와 사용자의 위치·활동량·부재를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갖췄습니다.

기업용 전시 제품은 호텔과 사무실 등 대형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실내기 ‘무풍 1WAY·4WAY 천장형 카세트’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여러 IoT 기기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하고, 여러 사업장의 기기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관리하는 B2B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도 시연했습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상직 부사장은 AI 기술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고객과 B2B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