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130여개사와 기업 AI 협력망 출범

AI Times Korea2026년 10월 24일 (토)
스페이스X, 130여개사와 기업 AI 협력망 출범
  • •스페이스X, 130개 이상 기업 참여한 SI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
  • •트랜스포메이션·마켓플레이스 파트너가 그록 도입과 업무 도구 연동 지원
  • •그록 봇 주간 유료 이용자 10월 80만명 돌파, 전월보다 두 배 증가

스페이스X는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베인앤컴퍼니, 부즈앨런해밀턴 등 13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스페이스X SI 파트너 네트워크’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사들이 고객사의 그록 도입을 돕고 기존 업무 소프트웨어와 연결하는 기능을 개발해 기업 업무에서 그록을 활용할 환경을 넓히겠다는 계획입니다.

네트워크 참여사는 두 유형으로 나뉩니다.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는 고객사의 그록 도입을 지원하고, ‘마켓플레이스 파트너’는 기존 업무 도구에 그록을 연결하는 플러그인과 제품 연동 기능을 개발합니다. 스페이스X는 파트너들에게 교육과 개발 도구,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협력 대상에는 AI 에이전트인 그록 봇과 코딩 도구 커서도 포함됩니다. 엔비디아는 자사 엔지니어링 업무에 커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네트워크 출범은 그록 기반 제품의 기업 고객을 늘리려는 움직임입니다.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사장은 지난 20일 실적 발표에서 10월 그록 봇의 주간 유료 이용자가 80만명을 넘어 전월보다 두 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들이 영업, 마케팅, IT, 엔지니어링 업무에 그록 봇을 활용하며, 복잡한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하는 상시 가동 팀원처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최근 분기 AI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는 주로 멤피스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계약에서 나왔습니다. 회사는 컴퓨팅 인프라 사업과 함께 그록과 커서 등 AI 제품의 기업 판매도 키우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톡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