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앤 크롬웰, AI 계약서 분석 도구 구축

OpenAI2026년 10월 16일 (금)
  • •설리번 앤 크롬웰과 OpenAI가 법률 선례와 로펌 전문성을 활용해 계약서 초안을 검토하는 Agreement Analyzer 개발
  • •여러 차례 검토와 조항 비교를 거쳐 변호사 검토용 메모와 수정 제안 작성
  • •존 사바, GPT-6 Astra의 추론 개선이 법률 조사와 문서 작성 지원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

설리번 앤 크롬웰과 OpenAI가 법률 선례와 로펌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서 초안을 점검하는 AI 도구 Agreement Analyzer를 개발했습니다. 이 도구는 분석 결과와 수정 제안을 제공해 변호사가 확인하고 다듬을 수 있도록 합니다. 파트너 변호사 존 사바(John Savva)는 AI 덕분에 변호사들이 의뢰인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바는 AI 모델의 분석 능력이 발전하면서 복잡한 계약서를 깊이 분석하는 등 까다로운 법률 업무에 활용할 여지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greement Analyzer는 이전 계약서에서 대응되는 조항을 비교하고, 조항 간 상호작용을 추적합니다. 사바는 처음에 Codex를 이용해 1인용 개념 증명으로 도구를 만들었고, 이후 OpenAI와 함께 결과 품질을 높이고 병렬 처리로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여러 변호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스템은 설리번 앤 크롬웰의 업무 절차, 선별된 로펌 선례, 협상 지침서와 ChatGPT Enterprise를 결합합니다. 변호사는 계약서 초안과 선택한 선례, 로펌과 의뢰인의 입장, 시장 관행에 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도구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여러 차례 검토한 뒤 결과를 종합해 메모와 추적 가능한 수정 제안을 작성합니다. 변호사는 제안을 검토하고 수정하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사바는 시장 관행에 관한 주장의 근거 자료를 변호사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설명한 한 방식에서는 AI 에이전트들이 결론을 내리고 다른 에이전트들이 이를 반박합니다. 전문 에이전트는 시장 관행과 다른 조항, 위험 배분, 조항 간 상호작용,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호성을 병렬로 살필 수 있습니다. 결과는 반박을 견딘 발견 사항, 반박 뒤 제외된 사항, 단서를 붙여 남긴 미검증 쟁점으로 구분됩니다. 변호사는 최종 수정안을 바꾸기 전에 설명과 관련 선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리번 앤 크롬웰은 조사와 문서 작성 지원을 포함해 구체적인 법률 업무를 위한 도구를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바는 GPT-6 Astra의 추론 품질이 향상됐으며, 과거에는 추론이 병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OpenAI는 전 세계 100만 곳이 넘는 기업이 자사 제품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