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 자율주행 트럭의 거점 출발·도착 구현

Impress Watch2026년 10월 21일 (수)
T2, 자율주행 트럭의 거점 출발·도착 구현
  • •T2, 자율주행 트럭의 거점 출발·도착 기술 구현…2027년 1월부터 상용 운행에 순차 도입
  • •9월 실험에서 아야세와 니시노미야키타 구간 자율주행 성공…당시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한 레벨 2
  • •전방 60m 보행자·자전거 인식과 스마트폰 출발 지시 지원…향후 무인 운행 상정

T2가 자율주행 트럭이 고속도로 밖 거점에서 출발해 일반도로를 거쳐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다른 거점에 도착하는 자동 출발·도착 기술을 개발해 구현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출발을 지시하는 기능도 지원하며, 2027년 1월부터 상용 운행에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실험은 유인 운전과 무인 운전을 전환하는 거점인 ‘트랜스게이트’에서 9월에 진행됐습니다. 도메이 고속도로 아야세 스마트 나들목(IC) 인근의 ‘트랜스게이트 아야세’에서 일반도로와 요금소를 거쳐 고속도로에 합류하는 구간, 주고쿠 고속도로 니시노미야키타 나들목 요금소에서 일반도로를 통해 ‘트랜스게이트 니시노미야키타’에 도착하는 구간에서 각각 자율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실험 당시 자율주행 단계는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한 레벨 2였습니다. T2는 고속도로 밖 전환 거점에서 자동 출발·도착 기술을 운송 사업자가 개발해 구현한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거점 진출입 때는 대형 트럭의 안쪽 바퀴 회전 반경 차이를 고려해 차체와 도로 가장자리 또는 구조물 사이에 1m 이상의 간격을 두도록 주행 경로를 수cm 단위로 설계했습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차량 센서가 전방 60m 안의 보행자와 자전거 등을 인식해 뒤따라가거나 정지합니다. T2는 자체 개발한 웹 앱으로 스마트폰에서 트럭에 출발을 지시하는 시연에도 성공했습니다. 향후 레벨 4 운행에서는 운전자가 내린 뒤 거점 작업자가 운전자 없는 트럭을 출발시키는 운영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T2는 2027회계연도 이후 레벨 4 자율주행 트럭으로 간선 수송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간토와 간사이 사이에서 약 30개 회사에 상업 운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기술 도입에 앞서 10월 19일과 20일에는 후쿠야마 운수의 운행편으로 실제 화물을 수송했습니다. 앞으로 고장이나 갑작스러운 악천후 때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웹 앱에 다른 트럭의 운행 상황을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해 무인 운행을 위한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