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경영진, AI 자율성에 더 개방적
- •TeamViewer와 Sapeo Research, 직장 내 자율형 AI 도입 확산과 IT 부서의 높은 수용도 보고
- •AI 보안 결정에 사람의 참여를 원한 비율, 고위 임원 24%·중간 관리자 46%
- •응답자 4,200명 중 70%는 개입할 수 있을 때 자율형 AI 수용, 5%는 사람의 개입 없이도 수용
TeamViewer와 Sapeo Research의 ‘자율형 직장으로 가는 길’ 보고서는 고위 임원이 중간 관리자보다 AI 에이전트에 기업 보안 결정을 맡기는 데 더 개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영국의 관리자와 직원 4,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보안 결정에 사람의 참여를 원한 비율은 고위 임원 24%, 중간 관리자 46%였습니다. 이 설문은 이후 신문 1면에 오른 ‘통제 불능 AI’ 관련 보도보다 앞서 실시됐습니다.
보고서는 직장 내 자율형 AI 도입이 특히 IT 부서에서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응답자 중 4분의 1이 넘는 사람은 소속 부서가 부분적으로라도 자율화됐다고 답했고, IT 책임자 99%는 적어도 한 가지 업무를 AI에 맡길 의향이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 응답자의 61%는 AI가 독자적으로 행동하지 않기를 선호했습니다. 더 높은 자율성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응답자 가운데 71%는 명확히 정해진 업무에서만 AI의 자율 행동을 편안하게 여겼으며, 전체 4,200명 중 5%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AI도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필요할 때 직접 개입할 수 있다면 자율형 AI의 행동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70%는 그런 조건에서 AI의 자율 행동을 수용했고, 40%는 AI가 문제를 일찍 찾아 고치면서 진행 상황을 알려주기를 원했습니다. 이 밖에 강력한 보안·개인정보 보호 39%, 큰 변경 전 알림 36%, AI 접근 권한 제한 36%, 확인 가능한 활동 기록 33%, 실행 취소 기능 31%도 안전장치로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AI를 더 자주 쓰는 응답자일수록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도 제시했지만, 이 연관성만으로 잦은 사용이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고 입증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보고서의 설명은 학술 연구가 지난 2년 동안 지적한 의존성 증가와 인지 부채 가능성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2030년에 관해 응답자 33%는 대부분의 업무를 계속 직접 하면서 AI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28%는 더 많은 업무를 맡기고 더 높은 가치의 일에 집중할 것으로, 2%는 자신의 역할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 발표 후 Anthropic은 에이전틱 AI가 곧 스스로 복제하고 사물인터넷 기기를 점유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그러한 가능성에 대비해 기기를 보호하라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