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초지능·데이터센터 지지 재확인

Financial News2026년 11월 7일 (토)
트럼프, 초지능·데이터센터 지지 재확인
  • •트럼프, 6일 초지능과 데이터센터 산업 전폭 지지 재확인
  • •민주당, 전력·환경 부담 내세워 데이터센터 규제 공약으로 중간선거 압승
  • •AI 규제 우려 속 나스닥 5.5% 급락, 트럼프는 민주당 책임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미국 내 데이터센터와 초지능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지능을 도입해 부유해지려는 여러 주와 협력하겠다며, 데이터센터와 초지능을 “황금과도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초지능(SI)은 트럼프가 인공지능을 대신해 쓰는 용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부를 가져올 기술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지도부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발언은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를 내걸어 압승한 민주당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데이터센터의 큰 전력 소비가 전기요금 인상과 환경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유권자 불만을 공략해 텍사스와 오하이오 등 주요 지역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중단하거나 유예하는 조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민주당 주도의 AI 규제 우려 속에 나스닥 지수가 약 5.5% 급락했습니다. 기사는 이를 19개월 만에 최악의 하락이라고 설명했고, 주요 AI 관련주도 일제히 폭락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증시 하락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며 당을 비하하는 표현인 “더모크랫(Dumocrat)”을 사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역사회의 전력난 우려에도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이기려면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수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 일각의 주장도 중국에만 이득을 주는 사기극이자 음모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데이터센터 유치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세금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