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와 Amazon, AI 활용 관리 및 성과 평가 전환
- •Uber가 AI 코딩 도구 이용에 월 1500달러 지출 한도를 설정하며 비용 관리 강화에 나섰다.
- •Uber 엔지니어의 95%가 AI 도구를 사용 중이며, 코드의 10% 이상이 AI에 의해 자율 생성된다.
- •Amazon은 사내 AI 이용량 순위인 'KiroRank'를 폐지하고 단순 이용량이 아닌 실질적 성과 측정으로 중심을 옮겼다.
Uber Technologies는 직원 1인당 월 1500달러(약 24만 엔)의 토큰 지출 한도를 AI 코딩 도구에 설정했다. 2026년 6월 2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 제한은 Cursor 및 Anthropic의 Claude Code와 같은 에이전틱 AI 코딩 도구들을 대상으로 한다. Uber의 2026년 1분기 IR 자료를 보면 엔지니어의 95%가 매달 AI 코딩 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코드의 10% 이상이 AI 에이전트에 의해 자율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치는 사용 금지가 아닌, 대규모 도입과 운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한 관리 정책이다. 한도에 도달하더라도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추가 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Amazon 역시 AI 활용 정책에 변화를 주고 있다. 2026년 5월 2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mazon이 사내 AI 토큰 사용량을 시각화하던 순위표 'KiroRank'를 폐지했다고 전했다. Amazon 측은 해당 순위표가 직원에 의해 비공식적으로 운영되었음을 밝히며, AI 활용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단순히 토큰 소비량이나 이용률 같은 수치에 의존하기보다, 고객과 사업 현장의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Uber와 Amazon의 사례는 기업 내 AI 활용 단계가 초기 도입 확산기에서 비용 최적화 및 생산성 평가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단순 사용량을 넘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즈니스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운용하는 것이 향후 중요한 관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