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사협회, AI 기반 의사 사칭 방지 프레임워크 발표
Fierce Healthcare
2026년 5월 12일 (화)
- •미 의사협회(AMA)가 AI로 생성된 의사 사칭과 딥페이크에 대응하는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 •의사의 정체성 보호 권리 및 AI 콘텐츠에 대한 투명성 의무화 등 7가지 핵심 원칙을 수립했다.
- •존 화이트(John Whyte) AMA 최고경영자(CEO)는 딥페이크를 통한 의사 사칭이 환자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중보건 위기라고 지적했다.
미 의사협회(AMA)가 허가되지 않은 AI 딥페이크로부터 의사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협회 산하 디지털 건강 및 AI 센터가 개발한 이번 가이드는 의료 분야의 신원 보호 표준을 현대화하고 기존 법적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의사의 정체성을 보호받아야 할 권리로 규정하며, 기만적인 의료 행위 사칭 금지, 투명성 확보 및 라벨링 의무화 등 7가지 정책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정보에 입각한 선택적 동의 절차와 철회 권리를 요구하는 동시에, 사칭 방지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의료진의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담았다.
존 화이트(John Whyte) AMA 최고경영자(CEO)는 사칭 수법이 단순한 금전적 사기를 넘어 공중보건 및 안전상의 위기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정신 건강 AI 챗봇에 대한 연방 차원의 안전장치를 촉구한 바 있는 AMA는, 의사 신원을 도용하는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환자에게 유해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의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