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 AI 기반 로펌 'Carta Law' 출범 및 Avantia 인수
- •Carta가 영국 ALSP 기업 Avantia를 인수하고 AI 중심 로펌인 Carta Law를 설립했다.
- •이번 인수는 2025년 10월 이후 네 번째 기업 인수이며, 민간 자본 플랫폼 확장을 가속화한다.
- •Carta Law는 AI 에이전트와 Claude를 펀드 운영에 통합하여 반복적인 법률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민간 자본 분야 전사적 자원 관리(ERP) 제공업체인 Carta가 영국 소재 대체 법률 서비스 제공업체(ALSP)인 Avantia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Avantia의 규제 준수 역량을 기반으로 한 'AI 우선' 로펌인 Carta Law가 새롭게 출범한다. 이는 2025년 10월 이후 Accelex, Sirvatus, ListAlpha에 이은 Carta의 네 번째 인수 사례다. 회사는 민간 자본 부문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하여 거래 생성, 펀드 운영, 규제 준수 업무를 단일 운영 체계로 통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 플랫폼은 Avantia의 AI 워크플로우 엔진인 Ava를 Carta의 기존 ERP 시스템과 결합한다. 특히 Claude와 같은 AI 모델 및 특화된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거래 소싱, 포트폴리오 분석, LP(유한책임사원) 관여 업무를 펀드 장부에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Carta의 최고경영자(CEO) 헨리 워드(Henry Ward)는 이번 전략이 대형 사모펀드가 기존 로펌에 외주를 맡겨온 반복적이고 규모가 큰 법률 업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arta Law는 'AI 네이티브 전달 방식'과 성과 기반 가격 책정, 그리고 시스템 내 통합된 변호사 검토를 통해 기존 법률 서비스를 대체하려 한다.
이번 인수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ALSP를 인수해 AI 중심의 법률 서비스로 전환하는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델이 기존 로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판매와 충돌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이는 법률 기술 기업들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현재 시장은 다른 일반 계약 AI 제공업체들이 서비스 중심 기업을 인수하여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 직접 경쟁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