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도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는 AI 도구 출시
- •Google Arts & Culture가 인도의 역사적 유적지와 고대 언어를 탐구하는 혁신적인 AI 경험을 선보였다.
- •Talking Tours는 Gemini 모델을 활용해 인도 내 200여 곳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실시간 대화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 •Moving Scripts는 Veo와 Nano Banana를 사용해 산스크리트어의 음성을 영화 같은 AI 영상 시퀀스로 시각화한다.
Google Arts & Culture는 인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혁신적인 AI 기반 경험을 출시하며 역사와의 상호작용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특히 India AI Impact Summit을 앞두고 공개된 이 도구들은 생성 모델과 같은 최첨단 모델이 정적인 기록물을 어떻게 몰입감 넘치는 생생한 이야기로 바꿀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번 발표의 핵심인 'Talking Tours - 인디아 에디션'은 Gemini 모델을 통합하여 200개 이상의 랜드마크에서 실시간 양방향 대화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타지마할이나 함피의 고대 유적과 같은 장소에 대해 자연어로 질문을 던질 수 있으며, 가상 투어를 마치 개인화된 역사 수업처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Moving Scripts - 산스크리트 데바나가리 에디션'을 통해 언어학과 생성 미디어의 접점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구글의 고급 비디오 생성 모델인 Veo와 이미지 생성 모델인 Nano Banana를 활용하여, 흔히 '소리의 과학'으로 불리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성학적 요소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종이에 쓰인 글자를 영화 같은 장면으로 변환함으로써 고대 텍스트와 현대적 시각 이해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며, 알파벳에 내재된 시각적 지혜를 조명하는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벵갈루루 기반의 예술가인 하르싯 아그라왈(Harshit Agrawal)은 Google Arts & Culture Lab과 협력해 'Sanskrit Lens'를 제작했다. 이 디지털 예술 작품은 AI를 사용해 인도 미학의 근본 이론인 '라사(Rasas)'를 탐구하며, 기술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문화적 소재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다양한 전통과 복잡한 언어 역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해를 높이려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