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대상 '제미나이 포럼' 개최
- •구글이 런던에서 사이버 보안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Gemini Startup Forum'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 •선정된 시드 및 시리즈 A 단계 스타트업은 Google DeepMind와 Google Cloud 전문가로부터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다.
-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Gemini Kit'를 통해 기술 지원과 API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이 차세대 디지털 보안 리더들을 지원하기 위해 'Google for Startups Gemini Startup Forum' 개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사이버 보안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Google DeepMind와 Google Cloud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적 논의를 넘어, AI의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통합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구글의 가장 강력한 AI 모델인 Gemini를 활용해 자사의 보안 제품을 고도화하는 실무 가이드를 받게 된다. 또한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간의 효율적인 통신을 가능케 하는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함께 전수받을 예정이다.
기술 워크숍 외에도 이번 포럼은 창업가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Google for Startups 생태계를 통해 장기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실제로 Gemini Kit는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API 패키지와 기술 리소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처럼 구글이 보안 분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사이버 위협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함에 따라, 정교한 AI 모델을 방어 체계에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가는 4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현재 AI 지형과 디지털 안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문가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