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미·중 AI 연구 협력 촉구
Times of India
2026년 5월 4일 (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글로벌 생태계 분절을 막기 위해 국가 간 AI 연구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그는 기술 발전의 통합성을 저해하는 과도한 반도체 수출 통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특히 AI의 해로운 활용 사례를 제한하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 프레임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최근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AI 경쟁의 본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단순히 연산 능력이나 반도체 성능을 넘어, 현재 업계의 가장 큰 취약점은 미국과 중국 연구자들 사이의 소통 단절이라고 지적했다.
황 CEO는 고립주의 정책이 자칫 서로 호환되지 않는 두 개의 기술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주장은 첨단 연산 하드웨어의 국경 간 이동을 제한하는 최근의 수출 통제 기조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오히려 이러한 규제가 안전 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그는 우려한다.
그가 제안한 평화적 접근법은 태평양 양안의 연구자들이 AI의 위험한 활용 방안에 대해 공통된 금지선을 설정하자는 것이다. AI 안전은 국가적 경계를 넘어선 인류 공동의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만약 자율 살상 무기 등 위험한 시스템의 배포 기준에 대해 국가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전 세계적인 위험으로 직결될 수 있다. 따라서 그는 단기적인 국가적 이익을 앞세우는 군비 경쟁식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학생들은 AI 발전이 단순히 알고리즘과 처리 성능의 문제만이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기술 정책은 이제 국제 정세와 분리될 수 없는 핵심 의제가 되었으며, 보안 중심의 수출 제한과 과학적 개방성 사이의 긴장은 향후 AI 연구 환경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