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자율형 AI 에이전트 시대 여는 'Agent 365' 공개
-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관리하는 통합 통제 센터 'Agent 365' 출시
- •AI 중심 기업을 위한 통합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고자 SQL Server 2025 등 차세대 DB 라인업 강화
- •데이터 주권 강화를 위해 Microsoft 365 Copilot의 현지 데이터 처리 국가를 15개국으로 확대
마이크로소프트가 단순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자율형 시스템으로 생태계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 공개된 Microsoft Agent 365가 있다.
이 플랫폼은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관리 계층, 즉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기반의 에이전트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이 자동화 규모를 확장하고 지능형 시스템을 실무에 도입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지능형 시스템이 요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뒷받침하기 위해 백엔드 인프라 역시 전면 개편된다.
이번에 발표된 SQL Server 2025와 Azure Horizon DB는 현대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통합 데이터 에스테이트(unified data estate)'의 시작을 알렸다.
이 차세대 데이터베이스들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특유의 대규모 데이터 처리량과 낮은 지연 시간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데이터가 에이전트와 기록 시스템 사이를 끊김 없이 흐르는 '자율 기업(autonomous enterprise)' 환경에서 AI가 고품질 정보에 즉각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Microsoft 365 Copilot의 주권 통제 기능 확대는 지역별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현재 15개국으로 확장된 현지 데이터 처리 서비스를 통해 각국 정부와 규제 산업군은 정보 관할권을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다보스 2026에 모인 글로벌 리더들은 AI 전환에 따른 컴퓨팅 파워 급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효율적인 인프라와 전략적 자원 관리를 통해 AI 혁신이 장기적인 환경 보호 목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