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자율 업무 수행 'Copilot Cowork' 공개
Microsoft AI
2026년 3월 10일 (화)
- •마이크로소프트가 M365 생태계 내 다단계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Copilot Cowork를 발표했다.
- •새로운 Work IQ 시스템이 Teams, Outlook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 •앤트로픽 기술을 통합하여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 모델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Copilot Cowork를 선보이며 AI 전략의 무게추를 단순 대화형 보조에서 능동적 실행으로 옮겼다. 이 시스템은 경쟁사 조사나 복잡한 일정 관리와 같은 다단계 과업을 백그라운드에서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췄다.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기존 챗봇의 수준을 넘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부족한 정보를 요청하며 Microsoft 365 제품군 전반에서 실질적인 작업을 완수하는 '디지털 동료'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혁신의 핵심은 사용자의 이메일, 회의, 파일 등 비즈니스 맥락을 AI와 연결해주는 Work IQ 시스템이다. AI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파악하며, 이전에는 인간 비서만이 가능했던 수준의 깊이 있는 이해도를 바탕으로 작업을 처리한다. 또한 사용자는 '계획 및 실행 루프'를 통해 AI가 제안한 단계를 검토하고 최종 승인함으로써, 문서나 일정의 영구적인 변경 사항에 대해 안전하게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앤트로픽(Anthropic)의 기술을 플랫폼에 통합하며 멀티 모델 전략을 전격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각 워크플로우에 가장 효율적인 모델을 선택해 실행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은 업계 최신 기술이 집약된 성과를 얻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연구 프리뷰 단계로 운영 중이며, 2026년 3월 말 프론티어(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