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없이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및 소유 가능
-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간단한 클릭만으로 고유한 캐릭터 AI 생성이 가능하다.
- •독자적인 MN-Core 칩을 통해 단 45분 만에 복잡한 모델의 브라우저 기반 학습을 완료한다.
- •학습된 모델은 로컬 기기에 다운로드하여 서버 없이도 영구 소유 및 오프라인 구동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급격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 AI를 직접 제작하는 것은 높은 장벽에 가로막혀 있었다. 고가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구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복잡한 코딩 및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대표적인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는 누구나 별도의 지식 없이도 소형언어모델(SLM)을 손쉽게 학습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웹 기반 서비스인 'SLM 커스터마이즈'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사용자는 원하는 캐릭터의 성격이나 배경 설정값만 간단히 입력하면 되며, 시스템이 이를 바탕으로 학습 데이터를 스스로 생성하고 전체 과정을 자동화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에 수 시간 이상 소요되던 미세 조정(Fine-tuning) 과정은 PFN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AI 가속기 'MN-Core' 칩을 활용함으로써 단 45분 만에 완료되는 획기적인 속도를 구현했다. 사용자는 화면상의 난해한 코드 줄을 들여다보는 대신, 직관적으로 설계된 실시간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AI가 어떻게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학습이 완료된 모델은 웹 브라우저 내에서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스템은 모델의 연산 정밀도를 최적화하여 실행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 점유율을 낮추는 '양자화(Quantization)' 기술을 자동으로 적용해 효율성을 확보한다.
이번 서비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별점은 완성된 AI 모델을 사용자의 로컬 저장소에 다운로드하여 영구적으로 소유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고가의 클라우드 서버나 외부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개인의 PC에서 독립적인 AI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AI 소유'를 실현한다. 실제로 이러한 시도는 복잡한 기술 개발의 영역을 마치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유희적인 경험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개인의 가치관과 고유한 페르소나를 투영한 AI를 직접 길들이고 소장하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기업 중심의 획일적인 AI 생태계를 개인 중심의 맞춤형 환경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인용 PC에서 대규모 모델을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최적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향후 더 복잡한 감정과 지능을 가진 AI 캐릭터도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PFN의 이번 서비스는 기술적 장벽을 허물고 인공지능이 대중의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개인화된 AI 자산이라는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며 산업 전반에 큰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