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Graph, AI 조달 정보 솔루션으로 1,800만 달러 유치
- •NationGraph가 Menlo Ventures의 주도로 1,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공공 조달 정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 •이 AI 플랫폼은 11만 개 이상의 정부 기관 데이터를 통합하여 공급업체들의 입찰 성공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 •확보된 자금은 파편화된 공공 부문 계약 데이터를 정교하게 처리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팀 확충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 조달 시장은 오랫동안 특정 집단만 공유하는 이른바 '부족 지식(tribal knowledge)'과 파편화된 데이터가 뒤엉킨 복잡한 미로와 같았다. 특히 사업 낙찰 여부가 접근하기 어려운 공공 기록을 얼마나 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NationGraph는 이러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11만 개가 넘는 주 및 지방 정부 기관의 흩어진 자료를 분석하며 데이터 격차를 좁히고 있다.
NationGraph의 플랫폼은 일종의 중앙 집중형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록, 예산 계획서부터 전략 문서와 제안요청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문서들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신호로 변환하여, 공급업체가 더욱 경쟁력 있는 제안서를 작성하고 기관의 과거 구매 주기에 맞춰 최적의 시점에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점이다.
Menlo Ventures가 주도하고 Perplexity 펀드가 참여한 이번 1,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는 '거브테크(govtech)' 솔루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잘 보여준다. NationGraph의 CEO인 키미아 하미디(Kimia Hamidi)는 공공 부문이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기술적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AI가 없다면 이토록 방대하고 무질서한 네트워크에서 수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격을 분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번에 확보한 자본은 기술 팀의 규모를 키우고 시장 진출 운영을 확대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펀딩은 경쟁사인 Starbridge가 최근 4,200만 달러를 유치한 사례와 궤를 같이하며, AI가 공공 판매 시장에 투명성을 가져오는 거대한 산업적 흐름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