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Responses API 표준 출시: AI 상호운용성 강화
- •호스팅된 AI 모델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공급업체 중립적 API 표준인 'Open Responses'가 발표되었다.
- •이 사양은 고도화된 추론 과정 지원을 위해 OpenAI의 Responses API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 •허깅페이스, 올라마, 버셀 등 주요 파트너들이 새로운 프로토콜 채택에 동참했다.
유명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기술 블로거인 사이먼 윌리슨(Simon Willison)이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 간의 통신 방식을 표준화하기 위한 'Open Responses'를 도입했다. 현재 각 AI 공급업체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고유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개발자들에게 불필요한 추가 작업을 발생시킨다. 이 새로운 사양은 하나의 코드로 여러 AI 서비스와 통신할 수 있는 범용 언어를 제공하여 서비스마다 코드를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한다. 이 표준은 OpenAI의 구형 채팅 시스템이 아닌 최신 Responses API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모델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보여주는 단계별 논리인 'Chain-of-Thought(추론 과정)'를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형식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표준은 현대 AI 모델의 가장 진보된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OpenRouter와 허깅페이스 같은 파트너들의 참여로 이 프로토콜은 대다수의 기존 AI 도구에서 즉시 활용될 전망이다. 개발자의 표준 채택을 돕기 위해 프로젝트에는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 도구가 포함되었다. 이 도구는 CORS를 통해 서버와 통신하며 프로토콜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윌리슨은 서버 테스트 도구는 마련되었으나 클라이언트 측 소프트웨어를 위한 도구는 추가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연결 방식의 표준화는 사용자가 웹 호스팅 업체를 바꾸듯 AI 공급업체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의 핵심 단계다. vLLM 및 올라마와 같은 주요 추론 프레임워크 제공업체들의 참여는 Open Responses가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모델과 상호작용하는 기본 방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기술적인 전환 비용 때문에 특정 업체 서비스에 종속되는 '벤더 종속' 현상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