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 AWS 기반 AI로 복잡한 법률 계약 자동화
- •PwC의 AIDA 솔루션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비정형 법률 계약서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한다.
- •이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대규모 계약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했다.
-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AI가 실제 계약서 본문에 근거해 인용 가능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했다.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수동 문서 검토 업무에서 벗어나 지능형 자동화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PwC가 AWS 환경에서 구축한 AI 기반 주석 솔루션인 AIDA는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있다. AIDA는 기계가 해석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고 정제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 문제를 해결한다.
AIDA의 핵심은 인간이 정의한 규칙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능력을 결합한 전략이다. 단순히 키워드를 찾는 방식을 넘어 법률 조항의 맥락을 파악함으로써, 실무자는 '계약 해지 통보 기간이 언제인가?'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답변은 정확할 뿐만 아니라 원문 내 근거 자료와 연결되어 제시되므로, 사용자는 마치 전문가와 대화하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검색 증강 생성(RAG)이다. 법률과 같은 고위험 분야에서는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 답변이 사실임을 증명해야 한다. 검색 증강 생성(RAG)은 모델이 학습된 일반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사전에 입력된 계약서 라이브러리 내 관련 조항을 먼저 검색한 뒤 이를 토대로 답변을 합성하도록 강제한다.
운영상의 효율성 개선 효과는 매우 구체적이다. 수많은 라이선스 계약을 관리하는 영화 및 방송 제작사들의 경우, 스트리밍이나 극장 상영권 등 권리 관계를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이 기존 대비 90%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팀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고차원적인 분석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으며, 복잡한 문서 검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를 크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