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MWC 2026서 'AI 기반 통신' 청사진 공개
-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 '지능형 성장'과 통신 혁신을 주제로 MWC 기조연설 진행 예정
- •비용 효율성과 네트워크 복원력을 극대화하는 오픈랜(Open RAN) 구축 전략에 집중
- •디지털 트윈, 자율 네트워크, AI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등 차세대 기술 대거 전시
라쿠텐(Rakuten)이 '지능형 성장(Intelligent Growth)'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MWC 바르셀로나 2026 참가를 준비하며, AI 중심의 완전 자동화된 통신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특히 라쿠텐의 수장인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통신 산업의 변모를 논할 예정이다. 라쿠텐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어떻게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실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수 있는지 증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쿠텐 심포니(Rakuten Symphony)는 통신사 VEON과 협력하여 개방형 표준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통신 인프라 재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네트워크의 회복 탄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된다. 라쿠텐 모바일의 기술 리더인 수다카르 판데이(Sudhakar Pandey)는 오픈랜(Open RAN)을 통해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물리 시스템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기술도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운영자는 이러한 가상 복제 모델을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실제 서비스 중단 없이 장애를 예측하고 안전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G 네트워크가 스스로 관리 및 제어되는 '자율 네트워크'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라쿠텐은 무선 접속망(RAN)부터 운영 시스템 전반에 정교한 소프트웨어 계층과 AI를 통합함으로써, 스스로 최적화되는 지능형 생태계가 통신의 미래임을 입증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하드웨어 중심의 폐쇄적 시스템에 의존해 온 기존 통신 업계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