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민을 위한 무료 AI 교육 센터 개관
- •산호세시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도서관에 '시민과 사회 공익을 위한 AI 센터'를 개설했다.
- •지역 주민과 산호세 주립대학교 구성원에게 무료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노트북 대여, 오픈 랩 운영 및 기초 머신러닝 워크숍 등 실무적인 자원을 지원한다.
산호세시가 ‘시민과 사회 공익을 위한 AI 센터(AI Center for Civic and Social Good)’를 개관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중대한 행보에 나섰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Dr. Martin Luther King Jr.) 도서관 내에 자리 잡은 이 허브는 산호세시와 산호세 주립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기술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배경이나 기술적 숙련도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AI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센터는 입문자부터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학습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방문객들은 오픈 랩 운영 시간에 맞춰 전용 노트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다국어 워크숍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실제로 이러한 시도는 공공 도서관을 AI 민주화의 필수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들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디지털 형평성을 실현하는 신기술 교육의 요람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단순한 기초 교육을 넘어 청소년 대상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혁신을 장려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개관 당시 산호세 주립대학교 항공기술 학과는 AI 기반 비행 시뮬레이션을 시연하며 복잡한 전문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기술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센터는 향후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교육 과정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공-학계 파트너십 모델은 AI 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지방 정부가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