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Path FUSION 싱가포르, 공공 부문 에이전틱 AI 성과 겨냥
- •5월 5일 개최되는 UiPath FUSION 싱가포르 컨퍼런스,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틱 자동화에 집중
- •싱가포르 정부, 고립된 파일럿 프로젝트를 넘어 에이전틱 AI 확장을 위한 국가 AI 미션 주도
- •데이터 보안과 고급 에이전틱 오케스트라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온프레미스 배포 전략 강조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가 단순한 챗봇에서 자율성을 가진 에이전트로 옮겨가면서, 조직의 당면 과제는 참신함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 확보로 변화했다. 오는 2026년 5월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iPath FUSION 컨퍼런스는 이러한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전틱 AI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와 결합해 과거 수동으로 처리하던 복잡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싱가포르는 이러한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세계 최초로 에이전틱 시스템을 위한 모델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수립한 싱가포르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총리를 필두로 디지털 전환의 속도와 확장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 정책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통제된 지능(governed intelligence)'으로의 중대한 변화를 시사한다. 즉, AI의 자율성과 엄격한 인간의 감독 및 책임 체계가 공존하는 구조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논의는 규제가 강한 산업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윤리적 진입 장벽에 관한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배포 모델은 효율적이지만, 공공 부문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기준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UiPath는 민감한 정보의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AI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배포 전략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인프라를 넘어 '인간 중심(human-in-the-loop)'의 가치도 함께 다룬다. 반복적이고 부가가치가 낮은 행정 업무를 자율 에이전트에게 위임함으로써, 공공 부문 인력이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과 전략적 공공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노동력의 재배치는 단순한 효율성 추구를 넘어, 기관이 시민과 상호작용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변화를 의미한다.